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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상이라는 영광의 순간이었지만, 미흡한 진행으로 의미가 퇴색됐다. 손담비의 진행 실력에 아쉬움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의 목소리도 많았다. KBS 2TV 드라마 ‘동백꽃 필 무렵’에서 향미 역할로 배우로서 가능성을 연 손담비는 기대 속에 시상식 진행까지 나섰지만, 계속되는 부정확한 발음이 몰입을 방해하며 아쉬움을 남겼다. ◇ 2019 KBS 연예대상 수상자(작) 명단 ▲대상-'슈퍼맨이 돌아왔다' 아빠들 ▲시청자가 뽑은 최고의





조명섭(노래가 좋아) ▲올해의 DJ상-이금희(사랑하기 좋은날 이금희입니다) ▲신인 DJ상-정은지(정은지의 가요광장) ▲최우수 아이디어상-주간 박성광(개그콘서트) ▲작가상-백순영 작가(슈퍼맨이 돌아왔다, 신상출시 편스토랑) ▲베스트아이콘상-'슈퍼맨이 돌아왔다' 아이들 ▲쇼오락 부문 신인상-심영순(사장님은 당나귀 귀), 정일우(신상출시 편스토랑) ▲코미디 부문 신인상-배정근(개그콘서트) (사진=KBS 2TV '2019 KBS 연예대상' 캡처) 뉴스엔 이하나 bliss21@ ? MBN ' 알토란 ' 김승현의 예비신부 ' 알토란 '





프로그램상-'슈퍼맨이 돌아왔다' ▲쇼오락부문 최우수상-김승현(살림하는 남자들2) ▲코미디부문 최우수상-박준형(개그콘서트) ▲쇼오락부문 우수상-김태우(불후의 명곡), 도경완(노래가 좋아, 슈퍼맨이 돌아왔다, 신상출시 편스토랑) ▲코미디부문 우수상-서태훈(개그콘서트) ▲올해의 스태프상-제작기술센터 김승준 ▲베스트 팀워크상-'해피투게더4' ▲공로상-신현준(연예가 중계) ▲베스트 커플상-이경규 이영자(신상출시 편스토랑), 최보민 신예은(뮤직뱅크) ▲베스트챌린지상-'옥탑방의 문제아들', '으라차차 만수로' ▲프로듀서 특별상-신동엽(불후의 명곡, 안녕하세요) ▲핫이슈 프로그램상-'신상출시 편스토랑' ▲핫이슈 예능인상-백호(으라차차 만수로), 최민환(살림하는 남자들2), 양치승(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),

장정윤 작가의 얼굴이 공개됐다 . 1 일 방송된 MBN ' 알토란 ' 에는 MC 왕종근이 " 벌써 12 월이다 . 올해도 이제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" 고 운을 떼면서 " 시청자들에게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고 영양가 있는 음식을 해드릴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고 , 또 고민한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 사랑도 많이 받았다 . 참 보람 있는 한 해였다 . 특히

"착한 사람이 승리한다는 것을 보여준 아이콘이 김승현이다. 결혼 진심으로 축하하고 더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"고 축복했다. 김승현은 지난 1997년 한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, 드라마와 연극, 영화 등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. 현재 KBS 2TV '살림하는 남자들 2'에 출연 중이며, 내년 방영 예정인 SBS '핸섬 타이거즈'에 출연한다. 석재현 기자 syrano63@tvreport.co.kr [뉴스엔 이하나 기자] 2019년을 빛낸 KBS 예능인들의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. 대상을 수상한 ‘슈퍼맨이 돌아왔다’ 아빠들부터 첫 고정 예능 ‘신상출시 편스토랑’으로 쇼오락 부문 신인상을 수상한 정일우까지 다양한 예능인들이 수상의 감격을 누렸지만,

승현 씨를 보며 마음이 짠하면서도 보람을 느꼈다 " 라고 밝혔다 . 김승현은 " 2019 년에 가장 잘한 일은 ' 알토란 ' 에 출연한 것이 아닐까 싶다 . ' 알토란 ' 에서 어여쁜 짝을 만나 올 연말은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" 면서 " 시청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하겠다 . 잘 살겠다 " 고 말했다 . 이와 함께 장정윤 작가의 모습이 포착됐다 . 청첩장에 담긴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의 모습인 것 .

미숙한 진행은 오점으로 남았다. 12월 2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전현무, 손담비, 장동윤, 김준현의 사회로 ‘2019 KBS 연예대상’이 진행됐다. 이날 시상식은 영화 ‘알라딘’ OST를 재해석한 강홍석의 무대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. 따분한 듯 채널을 돌리는 전현무의 연기와 함께 화려한 댄스, 비둘기와 카드 마술, 강홍석의 가창력까지 더해지면서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오프닝을 장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. ‘개그콘서트’ 신인 개그맨 배정근, 팔순이라는 나이에 신인상을 탄 심영순, ‘거침없이 하이킥’ 이후 13년 만에 예능으로 신인상을 수상한 정일우의 수상을 시작으로

환한 미소로 마주하고 있는 예비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냈다 . 개그우먼 김지민은 한 공간에 자리한 ' 장정윤 작가 ' 를 가리키며 "( 장 작가가 ) 정말 좋아하고 있다 . 나도 김승현 씨랑 같이 ' 알토란 ' 에 들어왔는데 부럽다 . 내 짝은 어디에 있나 " 라고 토로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. 방송인 김승현은 ' 알토란 ' 을 통해 처음 만난 장정윤 작가와 연인 관계로 발전 , 2020 년 1 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

씨가 “한 마디 하겠다”며 마이크를 잡으려 했다. 이에 MC 김준현은 “한 마디만 부탁드리겠다”며 김언중 씨가 발언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. 김언중 씨는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한 후 뒷말을 이어가려고 했다. 이 과정에서 생방송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아버지를 모시고 내려가려는 가족들과 남은 말을 하고 내려가려는 김언중 씨 사이에 작은 실랑이가 벌어졌고, 일부 시청자들은 이 장면에 불편함을

김승현이 ‘살림하는 남자들2’로 쇼오락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순간이었다. 상을 수상한 김승현은 “상을 타게 된다면 감사하고 싶은 세 명의 여성이 생각났다”며 어머니 백옥자 씨와 프로그램 담당 작가, 예비 신부 장정윤 작가를 언급했다. 김승현의 수상소감이 마무리 되고 퇴장 음악이 울릴 때 김승현의 아버지 김언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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